서울에서 출퇴근하시는 많은 분들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고 계시는데요,
출근길에 어떤 분들의 대화를 듣게 되었어요.
기후동행카드 실물을 선물받았는데,
현금 뽑아서 충전하기 너무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는다고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1.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에요.
2. 기후동행카드 이용가능 구간
기후동행카드로 이용가능한 구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노선인지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기 이전에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 범위: 서울지역 지하철 +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 제외: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
3. 기후동행카드 구입 및 가격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핸드폰 (삼성폰)은 모바일카드 발급이 가능하고요,
아이폰은 아쉽지만 실물카드를 구입하셔야 해요.
※실물카드 판매처 :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9호선, 우이신설선, 심리선 역사 주변 편의점
(1호선의 경우, 서울역~청량리역)
※ 가격 : 62,000원 (따릉이 제외), 65,000원 (따릉이 포함)
※ 카드종류
-모바일카드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OS 12 이상),
-실물카드 (아이폰, 어르신, 디지털 약자)
4. 기후동행카드 충전방법
1) 모바일 카드
① 모바일 티머니 앱 다운로드
② 회원가입
③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
- 계좌이체, 본인명의 신용, 체크카드 (OS 12 이상 사용가능)
2) 실물카드
① 실물카드 구매 (3,000원)
② 카드 뒷면 QR코드로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 등록(필수)
③ 구매한 카드를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충전
- 현금, 신용, 체크카드 (법인카드 불가능)
※카드 충전시,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개시일 선택가능
5.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신용카드 결제 도입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는 기존에는 현금으로만충전이 돼서 많은 분들이 사용할 때 불편함이 있었어요.이 부분을 4/27부터 신용카드도 결제 가능하게 변경되었습니다.
1) 시행일 : 24년 4월 27일 (토)~
2) 기후동행카드 충전금액 신용카드 결제 가능
- 가능카드사 : 신한, 국민, 현대, 하나, 우리, 롯데, 비씨, 농협, 삼성
3) 신용카드 충전 가능 역사 (1호선 ~ 8호선)
노선 | 기후동행카드 신용카드 충전 가능 역사 |
1호선 | 서울역 ~ 청량리역 |
2호선 | 전구간 |
3호선 | 지축역 ~ 오금역 |
4호선 | 당고개역 ~ 남태령역 |
5호선 | 방화역 ~ 강일역 강동역 ~ 마천역 |
6호선 | 응암역 ~ 봉화선역 |
7호선 | 장암역 ~ 온수역 |
8호선 | 전구간 |
※ 환승역사 중 충무로역은 4호선,
연신내역은 3호선 역사에서만 충전가능해요.
※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발매기는
상단에 하기와 같은 안내문 부착되어있으니
신용카드로 충전하기 전에 이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6. 카드 사용 방법 및 환불
1) 카드 사용방법 : 사용사용개시일로부터 30일간 사용가능
- 하차 미태그 2회 누적시 직전 승차 시간 기준, 24시간 사용정지
2) 환불 : 사용기간 만료 전 (30일 이내) 사용잔액 환불 가능
- 환불액 : 카드충전금 - 대중교통 실 사용액 - 수수료 500원
이렇게 기후동행카드의 발급부터 충전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아직도 기후동행카드가 현금만 충전된다고 귀찮아서 사용을 미루셨다면,
신용카드로도 충전이 가능하니,
바로 충전해서 교통비를 조금라도 절약 사용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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